전체 글1484 Shelly / Speak Softly Love (영화 대부 OST) Speak softly love (Shelly) 2024. 6. 6. 망초! 풀물이 닿는 곳이면 /3- 41 망초! 풀물이 닿는 곳이면 / 淸草배창호녹우綠雨가 한줄기 그리운 유월이지만 풀물이 머물러 닿는 곳이면 꼭 엄니의 무명 저고리 같은 곱살한 맵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영판 갸름한 국화를 닮았구나 망국의 설움을 딛고 선 끝은 어딜까마는 토착의 뿌리를 내리기까지 먼발치에서 보면 남실대는 풀숲이 딱인데때아닌 봄눈을 뒤집어쓴 묵정밭처럼 들녘의 메마른 바람 소리만 듣다가 뻐꾸기 뻐꾹 우는 소리 한없이 애잔하다망초도 꽃이냐고 지지리 홀대당하면서벌판을 쓸고 온 바람으로 허기를 채우는 억척이 눈물겹도록 몸에 밴 보란 듯 시절 인연을 쏟아내듯이 외따로운 이국異國의 설움에 사치 없는 그리움만 꽃 사태가 되었으니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 "멀리 있는 사람을 가까이 오게 하고 가까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 2024. 6. 2. Ramón Vargas -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Ramón Vargas - Una furtiva lagrima 2024. 6. 1. 이필원 - 추억 이필원 - 추억 2024. 5. 30. 이필원 - 약속 이필원 - 약속 2024. 5. 29. 이필원 - 바람아 실어가라 이필원 - 바람아 실어가라 2024. 5. 27. 이전 1 ··· 5 6 7 8 9 10 11 ··· 2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