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초의향기/사랑의 詩房

상사화 /(推敲) 1-60

by 淸草배창호 2012. 9. 21.

 

상사화 /淸草배창호

 

귀뚜리 울어
밤은

깊어만 가는데
창호를 넘나드는
달빛만 아스름하다

 

가을 찬 서리
하얗게 설어있는
너는 아느냐
뒤뜰,

홀로 우는 상사화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