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초의향기/合房의 詩房

묵상

by 淸草배창호 2012. 4. 15.

묵상 / 淸草배창호


四月의 봄은
그렇게 피었다

선택으로 펼쳐질
내일의 자화상인데
民心은 天心이라 하건만
오리무중五里霧中,

임이 뉘신 자리조차 보존 못 했으니
봄밤을 무색게 하는 춘몽春夢이런가,
홀로 초연하다
바보처럼 묵상 중이라지만.

'☆청초의향기 > 合房의 詩房'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  (0) 2013.03.08
설전說戰  (0) 2012.12.28
남발  (0) 2011.09.28
가지치기 (推敲)  (0) 2011.06.27
구걸求乞  (0) 20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