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조차 들을 수 없고,
얼굴조차 보지 못한
영어囹圄 같은 생활이 너무나 아픈 세월을 헤매게 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너무나 그립습니다.
속내를 털어 놓고 보니
사람과 사람사이에
첫 덕목으로 오직 신뢰라는 정직한 믿음입니다.
제 속 뜰을 가꾼
냉가슴 앓은 세월의 한 축입니다.
남은 생에도
보다 정직하게 자신을 다독이며 살려 합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리워하며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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