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
시를 쓰는 사람을 시인이라고 한다
시를 쓰는 사람 안에는 많은 사람, 많은 생각들이 있다
시를 쓰는 사람 99프로가 삼류이거나
시평하는 평자들에 의해 무식한 자들로 치부된다
이것은 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인식의 우위성과
자기 파벌의 옹호에서오는 사회 병폐 언어 병폐다
극명하게 말하자면
사회에 불화를 일으키는 종교도 욕을 먹었고
이제 시도 욕을 먹고 있다
시가 사회통합의 불화요인이 된다는 말이다 생각컨데
시는 일제 식민정치의 권위 의식이 제일 문제다
이 언어불화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그럴듯한 말을 써서
그럴듯한 말로 쇄뇌를 하는데
이런 현상을 거슬러 오르면 언어구사를 잘하는 정치인과 야합했거나
그 정치권력에 빌붙은 사람들의 변명일 것이다
2
현대 시가 왜 사회불화 요인이 되고 있나
첫째가 우리 민족의 위대한 인본 사상 개인의 존엄을 추구하는
홍익인간 사상을 버린 까닭이고
둘째가 소통이 단절된 일부의 시 극찬이다
언어에 있어 소쉬르에 파롤이니 랑그니 말을 하며
요즘말로 언어기호의 종결자라 할 수 있는 비트켄 슈타인의 말들은
쏙 빼고 거의 말하지 않는다
그러니깐 서양 20대 청년의 소쉬르의 사유의 말이 그렇게 위대하게 보였고
타국의 20대의 말에 혹해서 40, 50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 청년의 말을 시평에서 인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나라 20대가 소쉬르보다 못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우리 20대 청년들이 소쉬르보다 위대하다
언어가 무엇이네 시인들 시평자하는 사람들이 좀 더 저신타개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시로 일부 시평으로 권위를 세우지 않았으면 한다
맹목을 키우지 말았으면 한다
시 정치로 사회를 이간질 시키지 말았으면 한다
지금은 언어 사회의 평화가 필요할 뿐
사람 위에 사람이 없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언어 위에 언어가 없다는 것을
방법론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타인의 슬픈 눈동자를 먹고 자라는 바이러스 보다
인격 향상이 우선 되었으면 한다
문예진흥원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문단을 지원하는 국가 기관이다
소통과 화합의 길이 국민의 권이과 존엄을 향샹시키는 방향이었으면 한다
3
예전 시인들은 타인의 슬픔에 동조하며 이상을 그렸다
서양에서 바라보는 예전 우리시에 대한 평론은 "역사성"과 "도가" 사상이다
도가 사상은 자연으로의 회귀며 흘러가는 시간의 순응이다
지금 현대시는 어떠한가?
예전에 없던 타인이 나오고 타인을 평가한다
그 타인이 나 자신을 누워서 침뱉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오해인가?
모든 사람은 부처 예수 시인 그 어떤 위대한 사람들이 온다해도
타인의 슬픈 눈동자만큼 눈물로 마주하지는 않을 것이다
타인을 읽을 권리는 없다
나의 생각이 틀렸다 할지라도 오직 정의롭지 않은 것에 있을 뿐
4
난 작자미상이라는 익명을 선호한다
왜? 우리 사회는 익명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들추지 않고
너 이름을 밝히고 그렇게 권위를 주관적 생각이 부끄럽지 않은가?
인문학에 관련된 교수들
반성해야 한다
인문학을 실패로 이끌었다
어휘에 대한 개념부터 홍익인간의 정신부터 함양하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타인의 고통을 파는 행상의 교수들이 아닌
이 사회의 기둥이 되는 교수님들이 되기를 바란다
스스로 무덤을 파지 말아야 한다 후대의 문학도들을 끌고 무덤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후대문학도들의 미래를 팔지 말아야 한다
5
난 시가 사람의 고유한 정서라면 사람의 정서 위에 사람의 정서가
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니 마음은 A급이고 타인의 마음은 B급 이다는
이런 정서의 오류를
이제는 타파해야 한다
이것은 언어가 추구하는 불멸인 것이다
6
언어란 타인의 존엄을 살피는 것이다
" 시마을 (창작방)에 올려진 백경 시인님 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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