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84 Ernesto Cortazar - Love and Tender Ernesto Cortazar - Love and Tender 2024. 1. 25. 濛雨로 활동하게 된 시마을 소 담08:02 새글 개명하시지 마세요 淸草 제 생각엔 시인님과 더 잘 맞는것 같사옵니다 ...ㅎ 淸草배창호작성자 09:27 새글 @소 담 네~ 선생님의 진정 말씀,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헌데, 어제 오랫동안 적을 두고 습작한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시마을) 창작 방과 작가 방을(20년 넘게 활동한 곳) 정보수정을 잘못 클릭하여 예전 아이디와 비번이 복구 불가가 되었습니다 한메일 메일도 다음 넷으로 변경되었고요.. 다음의 블로그와 카페 활동에는 변경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수정 완료가 되었으나.. 시마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새롭게 가입하는 게 제일 쉬워 아침에 모든 정보와 동일하지만, 닉네임만 부득히 濛雨 배창호로 가입 완료가 되었습니다 부득이 시마을에서는 淸草와 濛雨를(두 가지) 사용하게 되.. 2024. 1. 25. Sheila Ryan - Danny Boy Sheila Ryan - Danny Boy 2024. 1. 21. 그 겨울에 / 3- 19 그 겨울에 / 濛雨배창호 밤새 훑이고 간 벼린 발톱에 서릿발로 겨워 낸 하얗게 피운 꽃 긴긴 동지섣달이라는 말이 무색하리만큼 소한小寒 집에 마실 간 대한大寒이 얼어 죽었다는 생뚱맞은 소리까지, 엇박자 속에 이미 계절의 감각을 져버린 가고 옴의 절묘한 조화는 뒷전이라서 애틋하게 끝난 것도 없고 설레게 시작한 것도 없이 모나지 않게 조약돌처럼 둥글어지라 한다지만 먹물을 뒤집어쓴 겨울이 연신 신열을 앓아 아리고 매운 북풍으로 아무 때나 몰아치고 야단으로, 날로 법석거리며 내린 뿌리는 홀로 견뎌야 했을 기울어진 세파에 늘, 한쪽 발이 시렸는지 모르겠다 푸석푸석한 어둠의 정적만 쫓지 말고 시린 밤이 얼고 녹기를 기다리지 말고 소복한 눈송이에 묻히고 싶은 땅에 닿지 않은 봄을 기다리듯 툇마루에 앉아 내리쬘 한 줌 .. 2024. 1. 19. Monika Martin - Erste Liebe Meines Lebens Monika Martin - Erste Liebe Meines Lebens 2024. 1. 19. 창窓이 연鳶이라면 / 3- 18 창窓이 연鳶이라면 / 淸草배창호 산등성을 휘감은 달무리가 하루가 멀다고 바람 잘 날 없는 풍자諷刺는 장르를 불문하고 침묵에 잘 길들어진 양면의 두 얼굴이 백야白夜의 술시戌時에 자빠졌다 이숖의 이야기처럼 손바닥으로 가린 타고난 재주 하나, 새롭게 이정표로 자리 잡았는가 하면 한 치 앞도 예견할 수 없는 안개 무리 공허한 양치기만 난무한다 빗금을 타듯이 아슬아슬 살얼음 딛는 편린片鱗의 난제들이 밀물처럼 번지듯이 주어 없이 퉁치는 개골창에는 난장을 이루는 역사의 수레바퀴가 비록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사시나무 층층으로 흔들어 대듯이 각들이 종횡무진 마중물이라 하니 방패가 된 창은, 한낱 문종이려니 하면서도 허공의 나락那落으로 부딪치는 배척이 날개 없는 솔개 연鳶이 정점이다 연- 라이너스 라이너스 - 연 2024. 1. 1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