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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by 淸草배창호 2011. 2. 7.

상사화 / 배창호

 

귀뚜라미

울어대는 밤

달빛만 창호에

성큼 스멀댄다.

밤새내린 찬 서리

너는 아느냐

뒤뜰, 숨어 우는

상사화의 홀로 하는 마음을.,